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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일의 비바록] 북한 비핵화 가능하다고? 적화통일 외치는 북한 설득한다는 데...
[사진=김현일] 2020년까지 북한 비핵화(非核化). 정부가 지난 19일 발표한 남북관계 목표입니다. 국정운영 100대 과제에 포함된 이 대목은 듣기만 해도 마음이 편해집니다. 북핵을 동결해 완전한 핵폐기를 약속받겠다는 청사진이니 왜 안 그렇겠습니까. 그간 워싱턴 DC에서 들려오는 소식으로는 미국의 응징 폭격 등 전쟁이 임박한 듯싶었는데 정반대의 메시지가 그득하니 더할 나위가 없을 터입니다. 정부는 제재와 대화를 병행하는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비핵화를 이끌어 내겠다면서, 이를 위해 한·미동맹을 바
2017-07-20 20:00:00
[최보기의 그래그래] 세상의 밥줌마 밥저씨들에게
[최보기의 그래그래] 작가·북칼럼니스트 세상의 밥줌마 밥저씨들에게 ‘밥줌마’는 ‘밥 하는 아줌마’요 ‘밥저씨’는 ‘밥 하는 아저씨’다. ‘상남자-밥상 차리는 남자’란 책도 있듯 요즘은 남자들도 밥 많이들 한다. 눈과 손이 발에게 서로 자신이 더 중요한 일을 한다고 우겼다. 눈은 자신이 보지 않으면 발이 마음대로 움직이기 힘드니 그렇다는 거다. 손은 발이 아무리 걸어봐야 자신이 움직이지 않으면 헛걸음이니 그렇다는 거다. 이 말에 화가 난 발이 꼼짝도
2017-07-20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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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논스톱' 유통정책, 이분법식 접근 위험하다
[김진욱 생활경제부장] 김진욱 생활경제부장 = 유통업계가 다시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가뜩이나 기업들은 최근 몇 년간 국가 전반을 뒤흔든 일로 몸을 바짝 웅크렸다. 전 국민적 아픔을 안겼던 세월호 참사와 메르스 사태로 그랬고, 지난해 말과 올 초엔 최순실 국정농단 이슈로 몸을 더 숙였다.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유통기업들의 수익성이 나빠졌기 때문이다. 그런 사이 문재인 정부가 들어섰고 자연스레 유통업계의 분위기 반전이 기대됐다. 서민경제를 표방한 새 정부인 터라, 경직된 소비심리가 누그러지면 기업과
2017-07-20 18: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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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석규의 대몽골 시간여행-1] 최초의 유목민족은 누구인가? ①
[사진 = 배석규 칼럼니스트] ▶ 최초 유목민족-스키타이(Scythian) 사진설명 : 스키타이 발생지를 표시한 지도 스키타이문화는 아직도 불가사이 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스키타이는 최초의 기마 유목민족이다. 그들 고유 문자가 없었으니 그들의 역사를 정확히 알 길이 없다. 다만 그들이 남긴 유물과 유적, 문묘 등이 그들의 존재를 이야기해 주고 있다. 스키타이는 기원전 8-7세기쯤 흑해 주변의 러시아 대초원에서 등장한다. 그들은 유라시아 대륙을 이동해 다니며 양과 소, 염소 등 가축을 키우
2017-07-20 1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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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석규의 '대몽골 시간여행'을 시작하며...]
[사진 = 배석규 칼럼니스트] ● 중세 세계사를 뒤흔들어 놓았던 대몽골 제국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 ● 그 중심인물인 칭기스칸과 쿠빌라이에게 세계경영이 가능하도록 만든 요인과 노하우는 무엇인가? ● 디지털 노마드를 외치는 4차 혁명시대에 아시아의, 유럽의 지배자였던 과거 몽골제국의 역사 속에서 어떤 메시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인가? 필자는 20년 전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몽골과 마주한 이후 20년 가까이 몽골에 대한 관심 속에서 살아왔다. 몽골은 우리와 같은 정주문명권이 아니라 유목문명권의 중심 국가다
2017-07-20 16: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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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의 부동산 따라잡기] 한강변 아파트 로망의 이면
서울 용산구 '래미안 첼리투스', 강남구 압구정 '현대', 성동구 성수동 '트리마제'. 짐작하셨겠지만 모두 서울 한강변에 위치한 아파트입니다. 한강변 아파트는 투자자들에게 있어 일종의 로망으로 여겨지곤 합니다. 이는 수많은 '블루칩' 단지들 중에서도 한강이라는 사회 공유자산을 마음껏 조망할 수 있는 특권을 누릴 수 있는 단지가 몇 없기 때문일 겁니다. 게다가 한강변 아파트는 서울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좋고, 한강시민공원을 이용하기도 쉽죠. 가격이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1
2017-07-20 14: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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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수능 전과목 절대평가해야
[이한선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 절대평가를 놓고 의견들이 분분하다. 교육부는 내달 초 2021학년도 수능 개편안 초안을 공개할 계획이다. 새 정부에서는 학생들을 점수로 줄 세워 경쟁시키는 상대평가를 개선하기 위해 수능을 절대평가로 전환하고 장기적으로 자격고사화하겠다는 공약을 갖고 있다. 새 정부의 교육 공약을 주도적으로 준비했던 신임 김상곤 사회부총리도 같은 기조로 정책을 추진하려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사교육 부문과 대학, 그리고 관료 내부 등에서는 반발이 일고 있는 모습이다
2017-07-20 09: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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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진칼럼] 한반도 전략 지형 변화에 초점을
[사진=강영진] 정부가 문재인 대통령의 베를린 구상 실행을 서두르고 있다. 베를린 구상에 대해 북한 노동신문이 “잠꼬대 같은 궤변”이라는 부정적 반응을 보인 지 이틀 만에 군사회담과 적십자회담을 갖자고 제안한 것이다. 물론 북한 노동신문의 반응에는 ‘6·15 선언과 10·4 선언을 존중하는 건 다행스럽다’는 부분적 긍정 표현이 담겨 있긴 하다. 조명균 통일부장관은 대북 제안과 관련한 발표문에서 “북한이 진정으로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발전을 추구하고 과거 남북이
2017-07-19 20:00:00
[​박종권의 酒食雜記] 외로운 친구
박종권의 酒食雜記 칼럼니스트 외로운 친구 에베레스트는 외롭다. 혼자 높은 것이다. 달리는 황영조도 외롭다. 혼자 앞선 것이다. 호랑이도 외롭다. 일산불용이호(一山不容二虎), 하나의 산에 두 마리의 호랑이가 공존할 수 없는 것이다. 소나무도 잣나무가 없으면 쓸쓸하다. 혼자 무성하면 무엇 하나. 기뻐해줄 잣나무가 없다면 말이다. 그래서 송무백열(松茂柏悅)이다. 친구가 없다면, 세상 속에 혼자인 것이다. 부처도, 공자도, 예수도 그랬던 것일까. 몇 년 전 ‘슬픈 붓다, 슬픈 공자, 슬픈 예수’란 제목의 세 권
2017-07-19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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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의 30초 경제학] 이효리의 넋두리가 지지를 받는 이유
[사진= 아이클릭아트 제공] 임애신 기자 = 가수 이효리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음악만으로는 먹고살기 힘들다"고 말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곰곰이 따져보면 괜한 넋두리가 아닌 듯싶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싸이의 '강남스타일'조차 국내에서 음원으로 벌어들인 수익은 채 4000만원이 안 된다고 합니다. 유명 연예인들의 광고 한 편 가격이 수억원을 호가하는 것에 비하면 초라하기 그지없습니다. 원인은 음원 시장의 수익 배분 구조에 있습니다. 거대 음원 사업자가 폭리를
2017-07-19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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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뉴' 전략으로 해외시장 개척해야
떡볶이, 생과일주스, 대왕 카스테라 등은 최근 유행했던 프랜차이즈 요식업 판매상품이다. 몇년 전 '스몰비어' 열풍도 빼놓을 수 없다. 1위 브랜드, 인기 브랜드를 모방하는 '미투(me too) 브랜드 전략'으로, '장사가 된다' 싶으면 해당 업종에 너도나도 뛰어드는 것이다. 비슷한 콘셉트로, 비슷한 음식을 파는 가게가 한 집 건너 자리하며 경쟁이 치열해지고, 시장은 빠른 속도로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이렇듯 반복되는 유행을 지켜보며 많은 자영업자들이 '미투 브랜드 전략'을 선택
2017-07-19 18: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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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인사이트]소프트웨어 중심의 국가 산업 포트폴리오 재구성을 기대하며
[김형곤 지란지교소프트 대표] 김형곤 지란지교소프트 대표= 최근 사상 최대 규모의 영업이익을 실현한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 발표가 화제가 됐다. 반도체와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14조원이라는 엄청난 영업이익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이는 세계적인 기업 인텔을 앞서는 실적이다. 삼성전자를 비롯, 응용기술을 이용한 대한민국 제조업의 경쟁력은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이다. 제조업은 그동안 수출을 주도하면서 국내 경제를 일으키고 성장시킨 주역이다. 그런 우리의 제조업이 기술의 패러다임이 변해가는 미래에도 지금처
2017-07-19 18: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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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영 CEO인사이트] 후회없는 선택을 위해
김두영 [사진=김두영] 에델만코리아부사장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최근 신고리 원전 5·6호기공사 중단을 비롯해 정부의 탈(脫)원전 기조를 두고 뜨거운 논쟁이 한창이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안전한 사회를 위해 원전을 폐기해야 한다는 주장과, 성급하게 원전을 폐기하면 '값싼 전기의 안정적 공급'이 무너진다는 반론이 만만치 않다. 또한 건강한 사회와 기후변화 방지를 위해 석탄발전소를 폐기해야 한다는 주장과, 석탄이 전기생산의 약 30%를 차지하는 현실에서 무리라는 주장이
2017-07-18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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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진칼럼] 개구리와 올챙이 그리고 협치
[사진 = 허남진] 문재인 정부가 출범 두 달 만에 가까스로 정치의 정상궤도에 진입한 모양새다. 정부조직법개정안과 추경안이 국회에서 다뤄지기 시작했고, 내각 구성도 머잖아 마무리될 분위기다.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걸 감안하면 두 달여의 진통이 오히려 짧을 수 있다. 새 정부의 정책 방향이 전 정부와 상당히 다른 데다, 여의도 정치지형까지 크게 바뀐 상황이라 어느 정도의 조율은 불가피하다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문제는 진통기간에 보여준 여야의 구태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되풀이되는 똑같은
2017-07-18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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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의 도시이야기] 작품으로 남은 도시, 고흐의 오베르
[오베르=윤주]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1853-1890)의 마지막 작품으로 알려진 ‘까마귀가 나는 밀밭’을 그린 곳이다. 이 행운의 도시는 프랑스 파리에서 북서쪽으로 27㎞ 정도 떨어진 작은 도시로, 우아즈 강가에 있는 오베르란 뜻을 지닌 ‘오베르 쉬르 우아즈(Auvers-sur-Oise)’이다. 고흐가 생을 마감하고 묻힌 인연으로 고흐를 자산으로 갖게 됐다. 말년의 고흐가 여러 도시를 거쳐 오베르로 간 것은 고갱을 비롯한 사람들과의 갈등과 화가로서의 번민으로 괴로워할
2017-07-18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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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물관리 일원화 발목 잡는 정치권…명분과 실리 잃었다
[배군득 기자] 배군득 기자 = 지난 17일 충북 청주에 시간당 최대 97.8mm라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도심은 불어난 물에 아수라장이 됐고, 피해액만 90억원에 달하는 재해가 발생한 것이다. 지난 1995년 8월 25일 이후 22년 만에 가장 많은 비가 내린 셈이다. 최근 들어 국지성 호우가 출몰하며 홍수 피해가 커지고 있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홍수 피해액은 전체 비 피해의 65%에 달한다. 그러나 지자체들은 첨단장비를 동원한 홍수피해 시설을 갖추고도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 홍수뿐
2017-07-18 18: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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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의 부동산 따라잡기] 오피스텔 투자, 용도구분 이해는 필수
아주경제 김충범 기자 = 부동산 시장에 있어 아파트만큼이나 중요하게 다뤄지는 상품군이 있습니다. 바로 '오피스텔(Officetel)'입니다. 어감에서 알 수 있듯 오피스텔은 '오피스(Office)'와 '호텔(Hotel)'의 합성어입니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낮에는 업무를 하는 오피스 기능과 밤에는 숙식을 하는 호텔 기능이 합쳐져 설계된 '하이브리드 건축물'이죠. 사실 오피스텔은 우리나라에서만 쓰이는 콩글리시로, 영미권에서는 '스튜디오 아파트먼트(Studio Apartment)'라고 합니다. 물
2017-07-18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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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열의 디지털 콘서트 8] 탈핵과 원전, 두 개의 미래
[사진=김홍열] 김 홍열 (초빙 논설위원, 정보사회학 박사) 문재인 대통령의 탈핵 정책이 본격화되고 있다. 6월 19일 고리 1호기에 대한 영구정지를 시작으로 신고리 핵발전소 5·6호기 건설 여부를 공론화해 결정하겠다고 선언했다. 탈핵 진영에서는 당연히 환영의 박수를 보내고 있지만 원자력 관련 기관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국 원자력학회와 한국 방사성폐기물학회, 한국 원자력산업회의는 심포지엄을 열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원자력이 필요한 이유 9가지를 들었다. 9가지 내용을 요약하면,
2017-07-17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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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교칼럼] 정권의 정통성과 정당성
서성교칼럼 초빙논설위원·바른정책연구원장(전 상명대 교수) [사진=서성교] 정권의 정통성과 정당성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70일 되었다. 청와대 참모진과 내각의 얼개도 갖추었다. 국정공백을 하루빨리 메꿔주고, 국가혼란을 정리해주길 바라는 국민의 기대는 여전히 크다. 역대 대통령에 비해 높은 지지도에는 잘해주기를 바라는 국민의 바람이 담겨 있다. 정치에서 흔히 정통성과 정당성은 동일한 의미로 사용된다. 하지만 정권 수립의 합헌성을 의미하는 정통성(legitimacy)과 권력 행사의 정당성(justi
2017-07-17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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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남북] 노ㆍ사 상생으로 항만산업에 활력을…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기원전 1152년 이집트 람세스 3세 당시, 파라오의 무덤을 만들기 위해 국가에 고용된 건축가, 석공, 목수 등이 급여연체에 불만을 품고 파업을 벌였다. 이는 인류 역사상 최초의 노사간 다툼으로, 오래전부터 노사 각자의 이해관계 충돌로 다툼이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에 노사관계가 형성되기 시작했다. 항만하역산업에서 최초로 결성된 노조는 1898년 함북 성진에서 이규순 외 47명의 부두하역근로자들이 만든 부두노조로 알려졌다. 항만산업의 노무공급
2017-07-17 19: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