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치산 토벌대장 차일혁의 삶과 꿈] 동북아 비극 시대에 민중의 지팡이가 되다
[빨치산 토벌대장 차일혁의 삶과 꿈] 동북아 비극 시대에 민중의 지팡이가 되다
[사진=차일혁기념사업회 제공] 남정옥(전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책임연구원, 문학박사)=차일혁(車一赫) 경감이 지휘하는 제18전투경찰대대는 충분한 정비와 휴식을 취할 수가 없었다. 그것은 전투가 끝나자마자, 또 다른 전투가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차일혁 부대가 그만큼 잘 싸웠다는 증거다. 차일혁 부대는 첫 전투인 구이면(九耳面) 전투이후부터 전투가 끝나자마자 곧장 다른 작전에 투입된 것은 차일혁 부대에게 하나의 관례가 됐고, 이것은 전투가 거듭될수록 차일혁 부대만의 ‘특권(特權)’이 되다시피
2017-09-17 14:28:01
[전문가 기고] 맥주는 여름? 가을에 더 좋은 트라피스트 맥주
[전문가 기고] 맥주는 여름? 가을에 더 좋은 트라피스트 맥주
강기호 투홉(2HOP) 대표. 가을이 평년보다 일찍 왔다. 흔히 맥주는 여름에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계절마다 찰떡궁합을 보여주는 맥주가 따로 있다. 가을에 젖어 한잔 생각나는 날이라면 주저 없이 '트라피스트 맥주'를 권한다. 새로운 세계로 떠나는 여정은 그렇게 시작한다. 1098년 프랑스 시토(Citeaux)에서 출범한 가톨릭 트라피스트 수도회. 성 베네딕토가 내건 규율을 따르는 '엄률(嚴律) 시토회'가 공식 명칭이다. 여기서 만들어진 맥주가 트라피스트 맥주다. 수도사가 직접 술을
2017-09-13 10: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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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남북] 해외건설 新활로 개척, 전담기관 필요
김영태 서울시립대 국제도시 및 인프라연구센터장 산업조사 전문 연구기관인 글로벌 인사이트에 따르면 최근 전반적인 글로벌 경제 침체에도 불구, 세계 건설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우리 기업의 해외 건설 수주 전망은 그렇게 밝지 못하다. 지난 2010년부터 5년간 연평균 650억달러를 유지하던 해외 건설 수주 규모가 지난해에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282억달러에 그쳤다. 저유가로 인해 우리 해외 건설 수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동지역의 발주가 줄어든 것이 표면적 이유다.
2017-09-11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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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치산 토벌대장 차일혁의 삶과 꿈] 동북아 비극 시대에 민중의 지팡이가 되다
[사진=차일혁기념사업회 제공] 남정옥(전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책임연구원, 문학박사)=차일혁(車一赫) 경감이 지휘하는 제18전투경찰대대가 두 번째로 출동한 칠보발전소 탈환작전은 실로 경이적(驚異的)이었다. 차일혁은 경찰병력으로 75명으로 빨치산 2,500명을 물리치고, 국가시설 제1급인 칠보발전소(七寶發電所, 현 섬진강수력발전소)를 지켜냈다. 뿐만 아니라 빨치산들이 발전소의 발전시설을 훼손하여 가동이 어렵게 된 것을 엄동설한(嚴冬雪寒)에 간신히 수리하여 남한일대에 전기를 송전(送電)하게 만들었다. 당
2017-09-10 14: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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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인사이트] '변화하지 않으면 죽는다(Change or Die)'
김종수 재플 대표. 'Change or Die.' GE의 전 회장 잭 웰치(Jack Welch)가 경영회의를 할 때마다 강조하던 내용 중 하나이다. '외부의 변화속도가 내부의 변화속도보다 빠르다면 끝이 이미 다가와 있다'는 메시지는 최근에 기업을 경영하게 되면서 더욱 절실하게 와 닿는 표현이다. 기성세대에게 기업의 변화란 고위층의 특권이자 의무로 한정돼 왔던 이야기다. 또한 해외 기업의 성공 사례를 접할 때, 이는 성숙하지 않은 사업모델이자 비현실적이며 추상적인 미래사업이라고 판단해 다음세대에나
2017-09-07 16: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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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기고]예술계 적폐 청산, 인사에서 시작된다
[사진=박현준 한강오페라단장] 오랜만의 칼럼 나들이다. 필자는 지금 이탈리아의 최남단이자 아프리카와 유럽이 공존하는 시칠리아에 있다. 일주일 동안 푸치니 ‘라 보엠’, ‘토스카’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 세 개의 오페라 콘서트를 위해 이곳에 왔다. 작열하는 태양은 9월이 됐는데도 여전하다. 그 아래 펼쳐지는 지중해의 형용할 수 없는, 신비롭기까지 한 아름다움에 넋을 놓는다. 노래는 절로 살아 일어나고, 사랑이 불같이 피어난다. 뜨거운 열정 가운데 태울 수 없는 쓸쓸함
2017-09-06 04: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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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치산 토벌대장 차일혁의 삶과 꿈] 동북아 비극 시대에 민중의 지팡이가 되다
[사진=차일혁기념사업회 제공] 남정옥(전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책임연구원, 문학박사)=전북지역의 빨치산토벌을 위해 창설된 제18전투경찰대대의 대대장 차일혁(車一赫) 경감은 드디어 빨치산을 토벌하라는 명령을 도경비사령부(道警備司令部)로부터 받았다. 그때가 1950년 12월 26일이었다. 첫 토벌작전 지역은 전북 완주군 구이면이었다. 병력이라고 해봐야 경상도에서 차출해온 경찰관 50명과 학도병을 포함해 갓모집한 150명의 신출내기 경찰관이었다. 모두 합쳐 200명이었다. 훈련도 기껏해야 겨우 2주일 남짓 밖에
2017-09-03 16: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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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치산 토벌대장 차일혁의 삶과 꿈] 동북아 비극 시대에 민중의 지팡이가 되다
[사진=차일혁기념사업회 제공] 남정옥(전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책임연구원, 문학박사)= 6·25전쟁은 차일혁(車一赫)의 운명을 바꿔놓았다. 일제강점기 중국에서 항일무장독립운동에 투신했던 차일혁은 광복 이후 귀국하여 그때까지 서울 시내를 활보하고 다니던 일본 악질형사를 처단하고, 전북 전주로 내려가서 은인자중의 (隱忍自重)생활하다가 청년활동과 건군활동에 투신했다. 그렇게 해서 광복군총사령관 지청천(池靑天) 장군이 세운 대동청년단(大同靑年團)에 들어가 전라북도 감찰위원장으로 활동했고, 대한
2017-08-27 14: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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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선 칼럼] 한.중 수교 25주년 - 이슈와 해법
[아주경제 DB] 김해선 한중친섭협회 이사 한.중 수교 25주년을 맞이하여 각계에서 다양한 시각의 의견을 내고 있다. 중국의 사드보복이 한국의 대표적 자동차와 화장품 업계에 준 타격은 상상을 초월한다. 불과 지난해 초만 하더라도 국내 백화점 면세점에는 발을 디딜 틈 없이 중국 관광객으로 넘쳐나고, 명동거리에도 한집 건너 다른 집이 화장품 마스크팩을 비롯해서 중국 관광객 선호제품들로 가득 찼던 것을 보면서, 필자는 이 열풍이 과연 얼마나 갈까하는 생각을 했던 적도 있다. 작년 7월 한국정부가 사
2017-08-25 11: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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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인사이트] 北, 관광문호 개방의 과제
김동신 다우KID 대표 겸 통일부 교육위원. 최근 북한이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서방 국가들로부터 고립 위기에 처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북한은 관광개발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중국인들에게 자전거와 도보로 관광을 허용한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지금까지 중국에서 북한을 관광하려면 직행 비행기로 평양에 들어가거나 열차·버스로 국경을 넘어야 했다. 그러나 최근 교통수단과 출입국 규제가 대폭 완화되면서 출입국에 필요한 통행증 발행 수속도 간소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이런 변화
2017-08-21 16: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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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차일혁기념사업회 제공] 남정옥(전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책임연구원, 문학박사)=차일혁(車一赫) 경무관은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할 줄 알았고, 자신의 독특한 경험과 학문적 사색(思索)을 철학과 사상으로 연결시켰으며, 생사를 넘나드는 자신의 전투행적을 기록으로 남길 줄 아는, 이른바 ‘칼을 찬 문인(文人)’이었다. 차일혁은 차돌처럼 단단한 무인(武人)이면서 새하얀 ‘백노지’ 위에 자신의 생각과 사유(思惟)를 ‘문장의 붓’으로 섬세하게 그려낼 줄 아는 문사(文士)였던 셈
2017-08-20 14: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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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인사이트] 렌터카 사업 등록기준 완화정책의 문제점 고찰
최장순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장 지난해 정부는 전국 단위 자동차대여사업자의 등록기준을 현재와 같이 50대 이상으로 유지하되 특정 지자체 내에서만 영업하는 자동차대여사업자는 해당 지자체 조례로 등록기준 대수를 달리 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시행규칙을 개정(이하 개정령)했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차량 20대만으로도 독립적인 렌터카사업 영위가 가능하도록 조례가 개정되는 등 시장 진입이 한층 더 용이해졌다. 이에 가뜩이나 업체의 난립으로 인한 출혈경쟁과 시장질서 훼손으
2017-08-16 17:5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