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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M&A를 읽다
삼성과 LG의 관계는? 적수? 맞수? 둘 다 맞다. 그런데 그 삼성과 LG가 ‘적과의 동침’을 시작했다. 올 하반기에 LG가 만든 액정표시장치(LCD)를 장착한 삼성전자 TV가 출시될 예정이다. 과거 ‘세탁기 사건’으로 소송전까지 불사했던 두 회사는 왜 동침을 결정했을까. 한순간 타이밍을 놓치거나 삐걱하면 회복하기 힘든 무한경쟁시대를 맞아 ‘상생의 길’을 택한 것이다. 현대 사회를 설명하는 대표적인 표현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초불확실성시대’다.
2017-07-22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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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역량강화형 M&A 브랜드 파워 기업 집중"
“중국은 이제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시장’으로 변했습니다. 한국은 이미 상당부분 추월당했습니다. 우리가 인정을 안 할 뿐이죠. 중국은 이제 한마디로 위협적인 존재입니다.” 한중일 국경 간 M&A 특징에 대해 연구해 온 정민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중국 기업의 M&A 유형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우리도 긴밀하게 대처해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민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정 연구위원은 “중국의 M&A 트렌드를 보
2017-07-22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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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완다그룹, 中당국 조사로 '사면초가'
왕젠린(王健林) 완다그룹 회장 [사진=중국신문사] 부동산업을 통해 벌어들인 자금으로 부자 기업 반열에 오른 중국 다렌완다그룹(大連萬達·이하 완다)이 중국 당국의 조사를 받게되면서 해외 인수·합병(M&A) 자금 조달에 빨간 불이 켜졌다. 이 소식이 전해지며 완다 자회사의 주식·채권 가격이 급락하고 신용 등급이 하향 조정되면서 완다는 사면초가의 상황에 처했다. 뉴욕타임스(NYT) 중문판에 따르면, 중국 은행감독관리위원회(은감회)는 완다가 2012∼2016년 사이에 진행한 해
2017-07-20 17: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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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미래를 이끌 황금산업] ④스마트헬스 산업
아주차이나 김중근 기자 = BC 210년. 불사(不死)의 꿈을 꾸었던 진시황제는 불과 50세의 나이에 운명을 달리했다. 지금으로부터 2227년 전의 일이다. 그 불로장생(不老長生)의 꿈을 지금이라면 꿀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인공지능(AI) 기술과 과학기술, 의학기술의 발달 덕분이다. 중국을 통일한 진시황제가 그토록 찾았던 ‘불로초’가 지금은 우리와 너무나도 가까이에 있다. 세월이 흘러 ‘스마트 헬스기기’로 이름이 바뀌었을 뿐이다. 이런저런 기술의 도움으로 진시황제 수명보다 두 배는 오래살 수 있는 10
2017-07-1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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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스마트헬스 산업의 미래
아주차이나 김중근 기자 = 스마트헬스 산업의 전망이 밝은 이유는 단순한 산업 개념을 넘어 인간의 삶의 질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구글과 애플, 삼성, 필립스 등 세계 굴지의 기업들이 스마트헬스 산업에 명운을 걸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기업 입장에서 보면 확실한 ‘황금산업’이다. 미래 유망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6개의 첨단 산업기술을 ‘6T’라고 부른다. 그중에서도 가장 발전 속도가 빠른 분야가 IT(Information Technology·정보기술)와 BT(Biology Technology·생명공학기술)다. 이 IT
2017-07-1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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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첩한 공룡' 중국의 진격
아주차이나 김중근 기자 = 다음 네 가지 질문에 대한 정답은 무엇일까? 1. 세계에서 핀테크 활용도가 가장 높은 나라는? 2. 미국 보잉과 유럽 에어버스가 세계 시장을 절반씩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글로벌 독과점 산업인 중대형 상용 여객기 산업에서 최근 독자적으로 여객기를 개발한 나라는? 3. 하루 평균 1만5000여개의 기업이 신설될 정도로 창업 열풍이 불고 있는 나라는? 4. 인공지능 연구와 관련해서 세계적인 학술정보 데이터베이스인 웹 오스 사이언스(Web of Science)에 논문을 가장 많이 낼 정도로 인공지능 연구 강국
2017-07-1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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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혁신 DNA’ 제국
아주차이나 김중근 기자 = 2015년 7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은 동북 지린(吉林)성 동북공업집단에 있는 창춘이둥(長春一東) 클러치 생산공장을 방문했다. 제13차 5개년 계획(2016~2020년)을 의미하는 ‘13·5규획’ 수립을 위한 현지 시찰을 위해서였다. 공장 직원들과 둘러앉아 담소를 나누며 그들의 이야기를 경청했다. 시 주석이 이날 현지 시찰을 통해 전 인민에게 던진 것은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는 메시지였다. 13·5규획의 5대 발전 이념 중 첫 번째가 ‘혁신’이
2017-07-1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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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식재산권 강국 도약 ‘시동’
아주차이나 김중근 기자 =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생존하려면 덩치 큰 물고기가 아닌 민첩한 물고기가 되어야 한다.” 김재홍 코트라 사장이 입버릇처럼 강조하는 말이다. 덩치 큰 물고기는 생존 못한다는 이야기다. 덩치 큰 물고기가 생존하지 못하는 이유는 민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중국이 김 사장의 조언을 새겨들어서였을까. 중국이 ‘민첩’에 목숨을 건 듯하다. 그 민첩함을 보이는 다양한 분야 중 하나가 지식재산권 분야다. 중국이 제13차 5개년 경제계획(2016~2020년)을 의미하는 ‘13·
2017-07-1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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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車시장 한국 '추락' 日 '질주'
[자료=중국자동차공업협회] 배인선 기자 =한국차 ‘흐림’, 미국·독일차 ‘맑음’, 일본차 ‘화창’. 올 상반기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외국계 자동차 기업들이 받아든 성적표다. 특히 일본 기업들이 가장 좋은 성적을 낸 것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량 호조세 덕분이라고 중국 경제일간지 매일경제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중국 외국합자브랜드 판매량 4위를 기록한 둥펑닛산이 대표적이다. 둥펑닛산은 올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47만8000대의 신차를 팔았다.
2017-07-13 10: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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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이야기] 삼성·LG디스플레이 위협하는 차이나파워, 징둥팡(BOE)
[그래픽= 아주경제 임이슬기자 90606a@]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제공업체로 삼성이 아닌 중국 기업에 눈길을 주고 있다는 설이 번지고 있다. 지난 2월 이러한 소문이 불거진 데 이어 최근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실리콘밸리 사람들 사이에서 중국 기업의 이름이 오르 내리고 있다고 중국 언론은 보도했다.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IHS Markit은 중국의 이 기업이 2019년 세계 최대 아몰레드(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 패널 공급업체가 될 것이라는 파격적인 전
2017-07-0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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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스마트 농업' 시대… 사물인터넷·드론 활용으로 농가소득 증대
중국 농민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야채와 과일이 자라고 있는 스마트 온실의 온도를 체크할 수 있다. [사진=신화사] 박은주 기자 = 중국에서 가장 촌스러운 직업이었던 '농민'은 '신농민'으로 이름이 바뀌면서 젊은이들이 가장 하고 싶어하는 직종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현대화 농업 방식의 변화는 종사자인 농민을 변하게 했다. 이제 농민은 정보통신기술(ICT)기술을 농업에 적용시킬 수 있는 스마트 농부 개념인 '신농민(新農民)'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중국 당국이 농민에 대한
2017-07-06 17: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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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스마트농업 이끄는 '신농민'… 스마트 농부, 유망직종 부상
중국 산둥(山东)성의 한 농촌에서 농민이 드론을 이용해 밭에 농약을 뿌리고 있는 모습. [사진=신화사] 박은주 기자 = 드론으로 농약을 치고, 동력 배수·관개기가 밭에 물을 주고, 로봇이 밭을 매는 '농업 현대화'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하고 있다. 이 새로운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정보통신기술(ICT)을 농업에 적용시킬 수 있는 '신형 직업농민(이하 신농민)'이 중국에서 새로운 유망직종으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 농업에 대한 과학기술의 공헌율은 56%에 달한다. 중국 농업 생산 증가는 절반 이
2017-07-06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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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꼬 터진 中 고급 생수시장… 브랜드만 100개 경쟁
아주차이나 김중근 기자 = 고객의 지갑을 열게 만드는 지름길이 있다. 그들의 마음을 읽는 것이다. 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그들이 무엇에 관심을 갖는지를 아는 것이다. ‘욕망’을 읽고 충족시키는 것보다 고객의 지갑을 열 수 있는 더 좋은 방법이 어디 있겠는가. 중국인들의 소비 패턴이 고급화되고 있다. 경제성장 가속화에 따라 구매력이 커진데다 안목이 높아진 탓이다. 중국 정부의 정책도 이런 국민들의 소비 패턴 변화와 욕구 충족에 발맞추고 있다. 제품 품질의 고급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2017-07-06 16: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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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편의점 산업의 '명과 암'
아주차이나 김중근 기자 = 편의점은 이제 중국 소비자들의 일상이 됐다. 숫자가 많아져서 접근이 용이한데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순풍에 돛단 듯 잘 나가고 있지만 당연히 그늘도 있다. 먼저는 운영상의 문제다. 운영원가가 상승하면서 이윤이 줄어들고 있다. 운영원가 상승의 주원인은 점포임차료와 인건비 상승이다. 점포수 증가에 따른 경쟁 심화도 이윤 증가세 둔화에 한몫을 담당하고 있다.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제품의 가격은 통상적으로 마트에 비해 15%가량 높다. 또 총 이익률은 20~30%
2017-07-06 16: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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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미래를 이끌 황금산업] ③프랜차이즈 편의점
아주차이나 김중근 기자 = 요즘 한국 프랜차이즈 업계는 오너 일탈과 본사의 가맹점에 대한 횡포로 인해 ‘갑질 대명사’로 전락했다. 명(明)이 있으면 암(暗)이 있게 마련이지만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한국에 프랜차이즈 산업이 시작된 건 40년 전인 1977년이다. 지난 40년간 시장규모가 100조원대로 늘었다. 고용창출도 140만 명에 이를 정도로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프랜차이즈 산업의 대표주자는 ‘편의점’이다. 지난 1989년 5월 세븐일레븐이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에 국내 1호점을 연 것
2017-07-06 16: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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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디 도시' 중국 선전 "차량공유는 순수전기차만…"
[자료=중국전기차자원망] 배인선 기자 =중국 ‘비야디 도시’ 선전(深圳)에서는 앞으로는 순수 전기차만 차량공유(카셰어링) 서비스에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광둥(廣東)성 선전시 교통위원회는 3일 웹사이트를 통해 ‘차량공유 서비스업 관리에 관한 의견(초안)’에 대해 업계 의견을 수렴한다는 내용의 통지문을 발표했다. 초안에는 차량공유 서비스업자는 반드시 순수전기차만 사용해야 한다는 규정이 포함됐다고 현지 경제일간지 매일경제신문이 5일 보도했다. 당국은 오는 14일까지 약
2017-07-05 13: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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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드론택배 시대 오나, JD닷컴 이어 순펑택배도 '드론'
[순펑택배 드론]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2위 전자상거래업체 JD닷컴(징둥상청)이 드론택배를 주목한 데 이어 중국 택배 '공룡' 순펑(順豊)이 드론 운영을 위한 큰 걸음을 내딛었다. 중국 최대 택배업체인 순펑택배가 최근 장시(江西)성 간저우(贛州)시 난캉(南康)구 정부 당국과 함께 물류용 드론 시범운영지역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전강만보(錢江晩報)가 3일 보도했다. 시범운영지역 조성과 해당지역 드론 운영권에 대한 중앙 당국의 승인도 이미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중국 최초로 공식적인 드
2017-07-04 14: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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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자동차'도 눈독…중국 지리자동차 거침없는 M&A
[지리자동차-테라퓨지아]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볼보, 로터스, 프로톤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를 잇달아 집어 삼킨 중국 지리(吉利)자동차가 이번엔 하늘을 나는 자동차 제조업체, 테라퓨지아를 인수할 계획이다. 지리자동차가 지난달말 실리콘밸리 자동차업체 테라퓨지아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중국 베이징 유력일간지 신징바오 등 현지 언론들이 3일 보도했다. 리수푸(李書福) 지리자동차 그룹 회장도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지만 합병과 관련한 구체적인 액수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고 언론들은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
2017-07-03 09: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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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인 가구 1억명… 소비 키워드 '간편성·효율성·외로움' 공략해야
아주차이나 김중근 기자 = 27.2%. 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지난해 우리나라 1인 가구 비율이다. 전체 가구의 4분이1 정도가 1인 가구라는 이야기다. 10년 전인 2006년도의 14.4%와 비교하면 거의 두 배 수준으로 늘었다. 1인 가구가 늘면서 ‘혼밥’(혼자 밥 먹기), ‘혼술’(혼자 술 마시기), ‘혼행’(혼자 여행하기), ‘혼영’(혼자 영화보기) 등 싱글 라이프 스타일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이웃나라 중국의 사정은 어떨까.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다. 1인 가구 수가 도시지
2017-06-29 17: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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都農간 양로원 입주율 격차… 외국인엔 시장 전면 개방
아주차이나 김중근 기자 = 중국에서 의료 수준이 가장 높은 지역은 어디일까. 정답은 상하이(上海)다. 상하이는 중국 인터넷 매체 ‘치엔룽왕(千龙网)’이 대기지수와 의료지수, 교통지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 ‘중국 내 노후생활하기 좋은 도시 18개’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18개 도시에는 상하이를 비롯 청두(成都), 샤먼(厦门), 옌타이(烟台), 다롄(大连), 하이커우(海口), 쑤저우(苏州), 주하이(珠海), 쿤밍(昆明), 중산(中山), 웨이하이(威海), 항저우(杭州) 등이 포함됐다. 상하이에는 중국
2017-06-29 17:15:21